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등 독일의 자동차 업체들이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부진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오히려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160만 대를 팔아 전년보다 31% 감소했고, BMW는 3시리즈와 5시리즈의 판매가 지난해 각각 16%, 1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한국 시장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해 8천 915대를 팔아 전년보다 23% 증가했고, BMW의 판매량도 15%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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