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소비자물가가 석 달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상기온에 따른 추운 날씨에 농산물 가격이 들썩거리고 기름 값도 많이 뛰어 서민 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이성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보다 2.6% 상승했습니다.
지난 2월 2.7%를 기록한 뒤 석 달 연속 2%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서민 생활과 밀접한 영향이 있는 일부 품목들의 가격이 급등했다는 점입니다.
특히 100년 만의 이상저온 현상과 일조량 부족으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들썩였습니다.
생선·채소·과일류 등을 포함한 신선식품지수는 12%넘게 상승했습니다.
1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겁니다.
▶ 인터뷰 : 양동희 / 통계청 물가동향과장
- "농산물과 수산물 가격이 많이 올랐기 때문에, 당연히 신선식품지수도 상당히 상승폭이 높겠죠. 그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
품목별로 살펴보면 배추와 국산 쇠고기, 파, 갈치 등의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국제유가의 상승 속에 기름 값도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석유류의 제품가격은 11.2% 뛰었습니다.
다만, 기획재정부는 봄상품 출하가 본격화되면 농산물 가격이 점진적으로 안정될 것이라면서 당분간 물가상승률은 2%대의 안정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