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한 경제 전문가들이 경기 회복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한은은 김 총재가 주재한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국내 경기가 뚜렷하게 회복하고 있다는 데 견해를 같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참석자들이 조선업과 건설업 등을 제외한 거의 모든 업종에서 생산활동이 호전됐으며, 중소기업의 인력난에 비춰볼 때 고용사정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참석자들은 남유럽국가 재정 문제의 장기화 가능성이 있어 경기 하강 위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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