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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최근 스마트폰, 앱스토어 등 통신 관련 신조어가 나오면서 이른바 '디지털 소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통신 업계가 이런 사람들을 위해 최신 IT기술을 체험하고 구매도 할 수 있는 공간을 속속 오픈하고 있습니다.
한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 통신업체가 최근 서울 명동에 문을 연 3층 규모의 유·무선 통신서비스 체험 매장입니다.
여기에서는 최신 스마트폰을 비롯해 인터넷TV와 고정형 인터넷 서비스를 체험해 보고 가입할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폰 사용법과 통신비를 줄일 수 있는 노하우도 배울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정민 / T멀티미디어 매장 매니저
- "하루평균 1,500명 정도 오고 단순히 휴대전화만 보는 것이 아니라 많은 디지털 디바이스도 체험하고 볼 수 있고요."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디지털 광고판에 보내고 휴대전화로도 전송합니다.
'IT 체험으로 놀이와 휴식을 한 번에'라는 테마로 구성된 이 공간에서는 무선 인터넷 사용이 무료입니다.
또 노트북과 디지털 테이블이 곳곳에 비치돼 게임, 영화감상 등 미래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차세대 통신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치현 / KT 매니저
- "사회공헌 차원에서 모든 분들이 이 공간에 들러서 공연도 보고 즐겁게 즐기다 갈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오픈했습니다."
점점 더 똑똑해지고 다양해지는 IT 서비스.
고객을 선점하기 위한 업체들의 전략이 매장에서 직접 써보고 고르는 '체험형'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MBN뉴스 한정훈입니다. ex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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