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발 재정위기가 스페인으로 번진데다 북한발 전쟁 공포가 더해지자 금융시장이 휘청거렸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35원 50전 오른 1,250원에 마감해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8월 1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70포인트 급락했는데, 결국 낙폭을 줄이며 44포인트 하락한 1,560에 마감했습니다.
장중 8% 넘게 폭락했던 코스닥지수는 26포인트 5.5% 내린 449에 장을 마치며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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