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출력 친환경 가스 엔진을 독자 개발하고 시동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엔진이 최대 출력이 1만 3천 마력에 이르는 가스 엔진으로, 선박 추진은 물론 육·해상 발전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디젤엔진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20% 이상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2000년 '힘센 엔진' 독자개발 이후 지금까지 출력 780마력에서 1만 3천600마력까지의 디젤과 가스 엔진 생산 라인업을 모두 갖추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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