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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승용차 332대에 대한 리콜이 시행됩니다.
국토해양부는 한국닛산에서 수입해 판매한 인피니티 G35세단과 G35 쿠페 자동차 중 일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결함을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결함내용은 조수석 의자 밑에 있는 에어백 충돌 감지센서의 접속장치 핀이 진동에 마모되면서, 마모된 가루가 전류를 차단해 조수석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을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리콜 대상은 2004년 3월 29일부터 2006년 8월 25일 사이에 생산된 인피니티 G35 세단 134대와 2004년 4월 1일에서 2007년 6월 12일 사이에 생산된 인피니티 G35 쿠페 198대 등 총 332대입니다.
<한성원 / hans@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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