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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는 9일 발사될 2차 나로호의 총점검이 내일(3일) 진행됩니다.
이번 발사를 통해 과학계는 반드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한다는 각오입니다.
이정호 기자입니다.
【 기자 】
굉음을 내며 지상을 박차 오르는 1차 나로호.
하지만, 2단 로켓에 붙은 한쪽 위성보호덮개, 즉 '페어링'이 분리되지 않으면서 탑재된 위성이 제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지상으로 추락했습니다.
사실상 발사가 실패한 겁니다.
'와신상담' 끝에 오는 9일 재도전에 나서는 2차 나로호의 총점검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 인터뷰 : 윤영빈 /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 "(로켓) 1단과 2단의 연계, 전기 시스템이라든지 전체적인 기계 결함이 있는지와 같은 모든 시스템의 총점검을 하는 걸로…."
특히 '페어링'은 이미 수 차례 시험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했습니다.
2차 나로호는 지난번 실패를 만회할 절호의 기회인만큼 정부의 의지도 강합니다.
▶ 인터뷰 : 안병만 /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 "(발사에 성공한다면) 우주개발의 경쟁국가가 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꼭 성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려고…. "
이번 총점검 뒤 2차 나로호는 오는 7일 발사대에서 몸을 일으켜 우주를 정조준합니다.
우주강국의 초석을 마련할 이번 발사가 성공으로 귀결될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이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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