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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아르헨티나의 공격력은 매서웠습니다.
아프리카의 강호 나이지리아를 제압하고 예선 첫 승을 따냈습니다.
이정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아르헨티나가 우리나라와 나란히 1승을 따냈습니다.
한국 시각으로 오늘(13일) 새벽 요하네스버그의 엘리스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예선 B조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는 나이지리아에 1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전반 6분에 후안 베론이 오른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가브리엘 에인세가 문전에 쇄도하며 터뜨린 선제골을 끝까지 지킨 아르헨티나는 우승 고지를 향한 순항에 나섰습니다.
점수는 1점에 그쳤지만, 아르헨티나의 공격력은 다음 상대인 한국을 긴장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인 리오넬 메시의 발끝에서 시작된 공격은 골문을 향한 완벽한 패스로 연결됐습니다.
실제 아르헨티나가 전반에 날린 9개의 슈팅 가운데 절반이 넘는 5개가 유효 슛이었습니다.
이런 엄청난 화력 앞에 나이지리아가 1실점이라는 선전을 펼친 건 골키퍼인 빈센트 에니에아마의 철벽 방어 때문이었습니다.
에니에아마는 메시와 곤살로 이과인의 위력적인 슈팅에 조국의 골문이 유린당하는 것을 막으며, '품격 있는 패전'의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나이지리아는 후반 26분 아크 왼쪽에서 타예 타이워가 강력한 중거리포를 날리는 등 반격에 나섰지만, 결국 무릎을 꿇었습니다.
한국은 골 득실에서 뒤져 조 2위로 밀린 아르헨티나와 오는 17일, 나이지리아와는 23일 16강행을 둘러싼 결전에 나섭니다.
MBN뉴스 이정호입니다. [ ic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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