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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강원도 홍천은 한우와 옥수수로 유명한 곳인데요.
최근 한우와 옥수수에 이어 홍삼 명품화 사업에도 앞장섰다고 합니다.
이은지 리포터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리포터 】
홍천군의 한 인삼 재배 농가.
기후변화와 밤낮 온도 차가 커 홍천은 인삼 재배의 최적지로 손꼽힙니다.
▶ 스탠딩 : 이은지 / 리포터
- "홍천의 인삼재배 면적은 757헥타르로 이 중 6년근 인삼은 강원도 생산량의 3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삼 가공공장은 홍삼 만들기에 늘 분주합니다.
찌고, 말리기를 반복하다 보면 홍삼으로 거 듭납니다.
홍삼에 다량 함유된 '사포닌'으로 몸의 면역력을 증진시켜 외부에 저항하는 힘을 길러 줍니다.
또 체내 흡수율을 높여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몸의 기운을 돋구고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최근 홍삼은 건강식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며 주문량도 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철호 / 강원인삼농협 조합장
- "우리 강원인삼농협은 6년근 우량 인삼 생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농민들이 정성으로 키워낸 6년근 청정 강원인삼으로 소비자 여러분의 건강을 지켜나가겠습니다."
▶ 스탠딩 : 이은지 / 리포터
- "지역 농가의 특색을 살린 홍삼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으며, 농가에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MBN 이은지 리포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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