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자동차 노조가 신청한 쟁의조정에 대해 중앙노동위원회가 '행정지도' 결정을 내렸습니다.
중노위 관계자는 GM대우 노사가 교섭 회수는 많았지만, 그동안 실질적인 교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게 위원들의 판단이라며 노사가 더 성실히 교섭을 해야 한다며 행정지도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GM대우 노조는 지난 3월 임시대의원대회에서 기본급 인상 등을 포함한 임단협 요구안을 확정하고 8차례에 걸쳐 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 하고 지난 18일 쟁의조정신청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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