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타임오프제'가 시행된 지 1주일 정도가 지나면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제도가 정착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를 수용하지 않은 대규모 사업장에서는 오히려 갈등이 증폭되고 있어 접점을 찾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최근 '타임오프제' 시행으로 마찰을 빚고 있는 기아자동차 공장입니다.
사 측은 타임오프제와 관련된 사항을 별도로 논의하기 위해 특별단체교섭을 요청했지만, 노조는 법에 규정된 타임오프 시행을 임단협에 포함하자며 맞서고 있습니다.
현재 기아차는 노사 간 대화 통로가 단절된 상황으로, 특근협의 같이 생산과 관련된 협의가 일체 진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태영 / 기아차 노조 부지부장
- "노사관계는 상당히 냉각기를 겪고 있는 상황이고요. 지금 현재 생산에까지 타격이 있는데 원활한 협의가 되지 않아서 생산에 타격이 가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타임오프제 시행으로 촉발된 노사갈등은 전임자 수가 대폭 감소된 대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증폭되는 양상입니다.
노사가 이면합의를 했다가 협상이 파기되는 사례도 상당수 나타나고 있습니다.
반면 타임오프제 시행과 관계없이 일정하게 전임자 수가 확보된 중소 사업장은 별다른 동요를 보이지 않으면서 양분되는 상황입니다.
▶ 스탠딩 : 한성원 / 기자
- "노사 관계의 상징성을 고려할 때 대기업 노사의 갈등 해결이 시급해 보입니다. 제도 정착을 위해서는 양측 모두 양보해야 할 부분은 감내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