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햇볕이나 토양이 없어도 농작물을 키울 수 있는 곳이 '식물공장'인데요.
판매처가 조금씩 늘면서 대중화에 성큼 다가서고 있습니다.
이상범 기자입니다.
【 기자 】
무균시설인 165㎡ 실내공간에서 일곱 가지 종류의 상추가 자라고 있습니다.
생육에 필요한 햇볕은 LED 조명이, 토양은 스펀지가 대신합니다.
여기에 뿌리는 여러 영양분이 들어간 영양액을 빨아들일 수 있도록 해, 계절이나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재배할 수 있습니다.
재배 판을 사람 키 두 배 정도 되는 일곱 층으로 쌓아 생산량을 극대화했는데, 한 달이면 상추 1만 5천 포기의 수확이 가능합니다.
이곳보다 재배면적이 열 배나 넓은 비닐하우스의 생산량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 스탠딩 : 이상범 / 기자
- "식물공장의 채소는 진딧물이 없어 깨끗해 씻지 않고 먹을 수 있는 게 큰 장점으로 꼽힙니다."
같은 층에 있는 레스토랑은 식물공장에서 갓 따온 싱싱한 상추를 이용해 다양한 요리를 고객들에게 선보입니다.
▶ 인터뷰 : 레스토랑 이용객
- "일반적으로 재배한 상추는 뻣뻣하고 딱딱한 면이 있는데, 이 상추는 그런 게 없어요. 한마디로 살살 녹는 것 같아요."
판매처가 적어 아직은 많이 생소한 식물공장의 채소.
대형유통업체를 중심으로 한 판매가 조금씩 속도를 내면서 대중화에 성큼 다가서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변승섭 / 인성식물공장 재배실장
- "이곳에서의 상추 생산량은 많지 않습니다. 공급할 수 있는 곳이 제한될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백화점하고 대형슈퍼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요구가 점점 높아지면서 무공해 채소 판매처는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N뉴스 이상범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