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름철에는 장마와 태풍 등으로 전기재해발생률이 높습니다.
올해도 이상 기후로 피해가 적지않은데 재난관리 책임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재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은지 리포터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리포터 】
침수피해를 입은 한 가정집.
침수로 인해 얼룩이 생긴 벽지 사이로 노후된 전선이 보입니다.
감전사고나 화재의 위험이 집안 곳곳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침수지역은 물이 빠지기 전에는 전기시설 복구가 불가능합니다.
물이 빠진 후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재난복구를 위해 나섰습니다.
▶ 스탠딩 : 이은지 / 리포터
- "공사는 침수로 인한 전기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전기 시설을 복구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하였습니다."
누전된 곳은 없는지 안전점검을한 후 노후된 전선을 교체하는 작업을 합니다.
공사 직원은 의심이 가는 곳의 회로를 분리한 후 누전검사를 하고 형광등 또한 새것으로 교체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커버나이프에 전원을 투입하자 전기시설이 정상적으로 복구됐습니다.
▶ 인터뷰 : 김기채 / 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 "여름철 집중 호우시에는 집안이 침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누전 차단기를 내리시고 안전조치를 받으신 후에 사용하도록 해야겠습니다. 문제가 있을 때에는 1588-7500 전기안전공사로 연락해주시면 최선을 다해서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스탠딩 : 이은지 / 리포터
- "공사는 다음 주까지 있을 전기안전 강조기간을 더욱 강화하며 사전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전기재난방지에 힘쓰고 있습니다. mbn 이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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