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의 지난해 예산 전용액이 정부 전체 예산 전용액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진애 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국토해양부가 전용한 예산은 2조 3,700억여 원으로, 모든 부처 전용액 4조 6,000억 원의 51.4퍼센트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4대강 사업을 포함한 국가하천 정비사업에 전용한 금액이 6,100억 원으로, 부처 전용액의 26퍼센트를 차지했습니다.
김진애 의원은 국가하천정비사업에 전용한 금액은 단일 사업으로는 유례없이 과다한 액수라며 지출계획의 부실을 가져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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