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아파트값이 지난해 말보다 일제히 내린 가운데 서울 강남 3구의 하락폭은 서울 다른 지역이나 신도시 등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대비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주를 기준으로 서울은 2%, 인천 2.4%, 경기는 3.2%가 내렸습니다.
반면 서초구는 0.2% 올랐고, 강남구와 송파구는 각각 1.6%와 1.7% 내려 평균 하락률보다 낮았습니다.
6대 광역시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말과 비교해 부산이 9.9% 뛴 것을 비롯해 평균 3.6%, 기타 지방은 4.6% 올라 수도권과 대조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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