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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밤 12시 방송되는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일전 '화성인 바이러스'를 통해 통해 큰 화제가 됐던 ‘갸루족’ 김초롱 씨 제보로 남자 갸루족 김양수씨가 출연한다.
갸루족이란 짙은 눈화장과 태닝한 검은 피부에 과도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을 즐기는 부류의 사람들을 일컫는 말로 말하는 일본에서 유래된 문화다.
김초롱이 운영하는 갸루 동호회 남자 1호인 김양수씨는 "나이 먹는 게 두려워 ‘야맘바’라고 불리는 갸루 화장을 하며 7년 째 본래 얼굴을 가리고 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100억 자산가 복재성씨(30)가 출연 공개구혼에 도전하기도 한다. 그는 연예인 박시은 같은 외모에 내조를 잘하는 여성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자신의 반쪽이 된다면 돈 때문에 걱정하는 일은 없게 만들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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