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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이선균은 “94년 당시 장동건과 한예종 동기였다”며 “한예종은 일명 장동건 학교로 불릴 만큼 장동건은 인기스타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장동건은 드라마 ‘마지막 승부’를 찍은 후 떠오르는 청춘스타로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에 입학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선균은 “장동건 형을 비롯해 오만석, 윤희석 등과 어울려 점심도 같이 먹고 농구 게임을 즐겼다”며 당시 장동건과 아이들이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선균이 군 입대 후 다시 만난 장동건은 영화 ‘친구’로 톱스타로 성장했다고. 이선균은 “학교에서 같이 담배피던 형이 아니라 몇 배 크게 느껴졌다. 그 이후로 연락하기가 어려워졌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난해 장동건, 고소영의 결혼식에 초대받은 이선균은 “오만석, 윤희석과 함께 식장에 갔는데, 우리가 찌질했던 건지 어색하고 불편했다”며, “밥이 늦게 나오는 틈을 타 족발을 먹기로 하고 결혼식장을 빠져나왔는데, 비가 인사를 해서 신기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
한편 ‘어떻게 하면 다가오는 40대를 잘 보낼 수 있겠나’라는 고민으로 ‘무릎팍도사’를 찾은 이선균은 배우 엄태웅과의 에피소드 등을 공개 하며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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