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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남녀듀엣밴드 낭만유랑악단(정인성, 가은). 지난 3일 '그대'라는 곡을 발표한 이들 중 남자 뮤지션의 외모가 배우 봉태규와 흡사해 봉태규의 밴드 결성 의혹으로 번진 것이다.
이들은 미니앨범 속에 들어있는 엽서로 특별한 날을 신청하면 직접 찾아가서 공연을 해주는 '101번째 프러포즈'라는 이벤트를 통해 '찾아가는 뮤지션'의 전형으로 자리매김할 기세다. 이벤트 공지가 나간 뒤 앨범주문량이 2,000건이 몰리는 등 입소문을 타고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낭만유랑악단이 장기하, 10cm에 이어 홍대 인디씬에 새 바람을 일으킬 지 주목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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