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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은 최근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녹화에 참여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최근 근황을 전하며 과거 가창력 논란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심경도 털어놨다.
이날 김완선은 "과거 어느 순간 춤을 미워하게 됐다. 사람들이 춤만 이야기하고 노래는 못한다고 하니까 무대에서 춤을 추기가 싫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미지를 탈피하려고 하루 종일 노래 연습해 5집을 발매했지만 돌아오는 건 가창력 논란 이였다. '나는 이 이상은 발전을 할 수 없는 것인가'라는 실망감이 들더라"고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나의 꿈은 어릴 때부터 음악이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피아노를 처음 접했던 순간부터 항상 난 음악에 관련된 일을 하고 싶었다"며 "너무 좋아했기에 음악과 떨어지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원하던 가수를 다시 할 수 있게 됐다는 생각에 감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완선의 눈물과 최정상의 자리에서 돌연 가짜 은퇴를 해야만 했던 사연은 오는 9일 오후 10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현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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