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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창작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모차르트!’ 연습실 현장공개에 참석한 연출가 엄홍현이 김준수를 극찬했다.
이날 엄홍현은 모차르트 역을 맡은 네 명의 배우들의 특징을 분석해달라는 질문에 대답을 이어나가던 중 김준수를 가리켜 “신동을 넘어서 천재다”고 추켜세웠다.
그는 “받아들이는 속도와 흡수력이 정말 빠르다. 정말 뮤지컬에 재능이 많은 친구다”고 덧붙이며 김준수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이어 임태경을 향해 “대사 하나하나를 피를 토해내듯이 섬세하게 연기한다”라고 말했으며 박은태를 향해서는 “바른생활 청년이라 불러도 무방할 만큼 성실, 그 자체다”라고 표현했다. 여기에 새롭게 합류한 전동석에게는 “하는 짓아 정말 귀엽고 애교가 넘친다. 뮤지컬계의 루키다”라고 말하며 네 명의 모차르트에 대한 무한 애정을 표했다.
‘모차르트!’는 세계적인 극작가 미하엘 쿤체가 모차르트의 인생을 의지의 주체인 볼프강과 재능의 근간이 아마데로 분리해 표현한 뮤지컬이며 오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경기도 성남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 사진=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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