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은 14일 DC인사이드 윤도현 갤러리에 “안녕하십니까 윤도현입니다. Rock'n Roll!!! 여기가 원래 험악한곳이라면서요? 개의치않습니다”라며 깜짝 등장했다.
이어 “YB갤이었음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크지만 그건 내 생각이고, 암튼 나도 나름 연예인이지만 신비감 이런건 개나 줘버리고 오로지 음악을 통해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내가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그러기에 디씨갤에 나를 인증합니다”라고 밝혔다.
이후 윤도현은 “반말할게. 여긴 반말이 어울려.. 너희들의 글들 잘보았다. 아주 패기넘치는구나. 이렇게 파이팅 넘치는 글들을 니들 삶에도 녹여라”며 “욕할 땐 예의를 갖추고~ 나 퇴근한다!”고 다시 글을 올려 마무리 인사를 했다.
이에 네티즌들이 진짜 윤도현이냐 아니냐를 두고 설전하자 윤도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디씨갤 레알이다 믿어라! 욕하지말구~ 귀연놈들^^”이라는 글을 작성해 자신의 글임을 확인시켰다.
윤도현의 인증글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윤도현 네가 더 귀엽다” “성격 시원시원하네” “우리 엄마도 좋아하는 윤도현 파이팅” “당신은 록계의 윤 아이돌” “로큰롤 베이비 윤도현 귀요미”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도현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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