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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생애 첫 연기에 도전하는 소감에 대해 귀여운 소신 발언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하라는 17일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수목극 '시티헌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발연기도 있겠지만 많이 배우겠다"며 애교 넘치는 각오를 보였다.
'시티헌터'에서 구하라는 대통령 막내딸 차다혜 역을 맡아 공부에는 관심 없는 말괄량이 재수생으로 이윤성(이민호 분)을 발랄한 역할은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처음 연기하는데 자신과 같은 발랄한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 듯 하다"며 배역에 대한 애착을 보이기도 했다.
구하라는 “여자 아이돌 그룹 멤버가 처음 연기를 시작한다고 했을 때 욕을 많이 먹을 것이라는 각오를 갖고 시작했다”며 연기논란에 대한 일부의 우려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하지만 이전부터 연기에 대한 관심이 많아 어차피 욕먹을 거라면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시티헌터’는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2011년 서울을 배경으로 주인공이 시티헌터로 성장하며 사랑을 알아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이혜리 인턴기자 (hyelis25@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