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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지난 17일 방송된 '짝패'는 전국기준 1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1위의 기록이지만 후발 주자들의 시청률이 압도적이지 못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짝패'의 성적표 역시 신통치 않은 수준이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2TV '동안미녀'는 11.9%,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9.6%를 각각 기록하며 '짝패'의 뒤를 이었다.
특히 6.1%의 저조한 시청률로 출발한 '동안미녀'는 방송 3주 만에 두 배에 가까운 시청률까지 치솟음에 따라 본의 아니게 '짝패'가 긴장해야 할 상대로 떠올랐다.
'짝패'는 민중의 삶을 다룬 사극으로 기대 속에 출발했으나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 논란과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스토리로 몰입도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주연 배우 천정명이 최근 말에서 두 차례나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음에도 불구, 촌각을 다투는 촬영 투혼을 이어가고 있어 뒷심 발휘는 커녕 곤욕을 치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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