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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숨진 SG워너비 출신 채동하(본명 최도식) 소속사 더블유에스엔터테인먼트 하우성 대표는 28일 오후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고인의 빈소에서 공식입장을 밝혔다.
하 대표는 "이 같은 결과를 초래해 죄송하다"며 "오늘 오전 유족의 요청으로 부검이 실시됐다. 부검 결과는 15일 후에 나올 예정이지만 부검의와 참관 경찰의 소견으로는 전혀 타살이라고 볼 만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자살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채동하는 내일 어릴 적 자랐던 한강변 골목을 지나 화장 후 분당스카이캐슬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 대표는 "채동아는 현재 기획사 사무실 오기 전부터 우울증을 앓았고 약을 복용중이었다. 본인도 그렇게 말했다"면서 "그러나 최근 우울증약을 먹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최근 계속되는 일본 공연과 6월 싱글 발매를 앞두고 두려움과 압박이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고인의 발인은 29일 오전 11시, 오후 1시부터는 경기도 고양시 서울시립승화원에서 화장이 이뤄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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