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은 6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명예훼손. 법적대응? 참 대단들 하시네요. 누가 누굴 명예훼손 한다는 얘기죠? 사실도 명예훼손에 들어가나요? 제가 거짓증언을 폭로했다? 절 아주 또라이로 몰아 가는군요"라고 분개하며 "제가 왜 가만히 있는 당신들을 건드리겠습니까? 이 사건 결국 당신들의 권력과 언론플레이로 결국 시간을 때우다 아무도 기억도 못하는 사건으로 없어지겠죠. 그럴 바에는 법적대응로 갑시다. 후배 개그맨 한 명이 선배를 모함한다? 그것도 아무것도 가진 것도 없는 한 개그맨이? 생각해보세요. 말이 됩니까?"라고 한탄했다.
이어 "신종관 CP님 '잘하는 친구를 왜 안 썼겠나, 뭔가 문제가 있지 않았겠나', '성민이 연습시간에 불참하고 불성실한 행동을 하는 사람은 무대에 오르지 못하는것이 당연하다', '고액행사를 간다' 등등 이 발언에 책임질수 있으시죠? 확실히 묻겠습니다. 책임질 수 있으시다면 법적대응 같이 갑시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또한 박승대를 향해 "전 당신을 알지도 못합니다. 제가 당신에게 무얼 잘못했는지 무얼 그리 불성실하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있다면 정확히 구체적으로 설명 좀 해주시죠"라고 되물으며 "당신이 절 명예훼손 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의 말 한마디에 전 평생 불성실한 놈이라는 딱지를 짊어지고 살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어딜가도 인정 못 받는 불성실한 놈으로 낙인 찍히겠죠. 그걸 인정 하시겠습니까? 인터뷰까지 하신 걸 보니 확실하다고 느끼신 모양인데 법적대응 좋아하시면 같이 갑시다"라고 밝혔다.
앞서 성민은 다음 아고라에 한 선배 개그맨 때문에 SBS 방송정지를 당했다고 호소하는 글을 올려 논란의 중심에 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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