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남’ 박유천 덕분? ‘미스 리플리’ 6월 광고 완판!

박유천의 인기가 광고 완판을 이끌었다.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가 6월 한 달 광고를 모두 판매했다. ‘미스 리플리’의 제작 관계자는 15일 “드라마 시작 전 이미 6월 방송될 10회까지 모든 광고가 판매됐다”고 말했다.
‘미스 리플리’는 한 회당 28개의 광고를 판매할 수 있으며 이 드라마의 시간대 광고 단가는 개당 1,350만원 선이다. ‘미스 리플리’는 10회 방송 분량의 광고 판매로 약 10억 8,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셈.
‘미스 리플리’는 지난 2일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로부터 20억원의 문화수출보험을 지원받은 바 있다. 당시 한국무역보험공사는 “흥행이나 수출에 성공할 가능성이 많은 문화 콘텐츠라고 판단 돼 순조롭게 제작될 수 있게 도우려 한다”고 밝혔다. ‘미스 리플리’는 제작 단계에서 일본, 미국 수입사와 판권을 계약해 약 18억원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중국과 동남아 등 아시아 국가에 판권 수출을 위한 추가 협상 중에 있다.
‘미스 리플리’의 한 관계자는 “시청률은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김승우와 강혜정, 이다해 등 연기파 배우들과 한류를 이끌고 있는 박유천이 가세해 평이 좋다”고 말하며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인기리에 방영 중인 ‘미스 리플리’는 지난 14일 6회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12.7%(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를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