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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길 오빠가 그냥 고집 쎈 렙퍼처럼 생긴 줄 알았다"며 "무도를 통해 그의 음악을 접하고 길! 그의 이름을 다시 떠올리게 됐다"는 글을 남겼다.
바다는 "다시 한 번 내 맘 깊은 곳에서 감사를 전하고 싶다. 개리 님도~ 깊은 밤 나 역시 "나.부.노" 빠른 버전을 듣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무도' 가요제에서 서로의 아픈 과거에 공감하며 발라드곡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로 경연에 참가, 장르의 다양성에 기여했다. 힙합가수 리쌍이 만든 발라드곡으로 눈길을 끈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는 이후 댄스 리믹스 버전이 함께 공개돼 색다를 재미를 주고 있다.
바다는 "아이 길 오빠 개리 오빠 그냥 다 다 고마마왕~! 또 좋은 작업하자~ 사람들이 좋아하니까~ 나도 행복해~~♡"라며 동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앞서 길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나만부를수 있는 노래 댄스버젼이 나왔네요. 개인적으로는 이 트랙이 더 좋아요. 전설의 요정 ses가 절로 생각나게 하는 곡입니다"라며 "바다양은 참 훌륭한 보컬입니다...고마워 바다~"라는 글로써 바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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