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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은 최근 MBC 표준FM '손석희의 시선집중' 토요일에 만난 사람 코너에 출연,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출연에 얽힌 얘기와 자신의 삶에 대해 진행자인 손석희 교수와 대담을 나눴다.
박정현은 "원래 감정 표현을 잘 하지 않는 편이지만, '나가수'에 출연하면서 눈물도 많아지는 등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이런 모습에 어머니는 '네가 울기도 하느냐'며 놀라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 박정현은 "당초 '나가수' 출연제의가 왔을 때 주변에서 만류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했고, 그 이후로는 너무나 힘들었지만 이제는 멈출 수 없는 상황이 돼버렸다"며 "지금은 모든 것을 즐기고 있다. 다만 가사를 외는 작업이 너무 힘들어서 늘 긴장할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방송은 9일 오전 7시15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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