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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의 차량절도로 물의를 일으켰던 개그맨 곽한구가 방송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
7월11일 인터넷 방송 라이브스타 측은 “곽한구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개그맨 노숙자의 인터넷방송 '노숙자세제'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노숙자세제'에서 곽한구는 자신이 차량을 두 번이나 도난하게 된 이유를 최초로 밝힐 예정이다.
곽한구는 이번 활동재개에 대해 “두 번의 차량절도로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서는 어떠한 질책과 비난도 겸허하게 받아들일 것”이라며 “노숙자와 함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개그맨 노숙자 역시 “공인으로서 실망스런 모습을 보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일체의 변명 없이 중고차 딜러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왔다”고 그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
앞서 곽한구는 2009년 6월 안산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벤츠 CL600 승용차를 절도한 혐의로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0개월을 선고 받았다. 그러나 곽한구는 2010년 3월 안산의 한 중고자동차매매센터에서 지프차량 허머H3를 운전하고 달아나 경찰에 체포됐다.
한편 곽한구의 복귀 소식을
사진=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인터넷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