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수애 만나다 ‘천일의 약속’ 주인공

배우 김래원이 수애와 호흡을 맞춘다.
김래원은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천일의 약속’은 기억을 잃어가는 여주인공(수애)과 사랑을 책임지는 지고지순한 남자의 순애보를 그린 작품이다.
2008년 드라마 ‘식객’을 끝으로 군에 입대해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 김래원은 8월 소집해제 후 촬영을 시작한다.
김래원은 “3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이라 작품선택에 있어 부담도 컸고 신중했다”며 “‘천일의 약속’은 내게 후회 없는 선택이다. 벌써부터 첫 촬영이 기대되며 설렌다. 남자의 사랑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2007년 ‘내 남자의 여자’를 쓴 작가 김수현씨가 4년만에 내놓은 미니시리즈다. 정을영 PD가 연출한다.
‘무사 백동수’ 후속으로 9월 26일 방송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