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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가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MBC는 추석 특집 프로그램으로 트로트 가수들의 경연장을 마련했다.
이름하여 '나는 트로트 가수다'. 20일 MBC 예능국 한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프로그램 기획 사실을 알렸다. 프로그램 포맷은 '나가수'와 동일하며, 장윤정이 MC로 낙점됐다.
다만 1회성 특집 프로그램인 만큼 탈락자를 뽑는 '나가수'의 룰과 달리 1인자를 가리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500명의 청중 평가단의 투표 방식 또한 동일하다.
현재 장윤정 외에 태진아 송대관 심수봉 등 내로라하는 트로트 가수들이 섭외 리스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출연 확정자 명단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추석 연휴에 맞춰 전파를 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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