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스타제국에 따르면 케빈은 지난 21일 저녁 안무 연습을 하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몇 가지 검사를 마치고 퇴원한 케빈은 현재 숙소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멤버들이 'Watch Out!!' 외에도 더블 타이틀 연습을 지속해 왔다. 케빈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이를 위해 밤을 새는 일이 잦다 보니 피로가 누적됐던 것 같다. 완벽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야 한다는 부담감에 줄곧 잠을 설치곤 했었다"고 밝혔다.
케빈의 갑작스런 건강 악화로 제국의아이들은 향후 예정된 스케줄을 케빈 없이 8명이서 소화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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