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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안현정 작가는 지난해부터 암투병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집필활동을 해왔다. 지난 1999년 '어둠 아기 빛 아기'로 제1회 옥랑희곡상을 받으며 등단한 고인은 2007년 제13회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을 수상, 2008년 뮤지컬 극본 '드림 가이'로 제2회 차범석희곡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동성애를 주제로 한 '드림 가이',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럴'과 '달콤한 안녕' 등 10여 편
이 외에도 고인은 케이블채널 tvN 인기작 '막돼먹은 영애씨'를 뮤지컬로 옮긴 극본을 집필했다. 하지만 개막은 직접 보지 못하게 됐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4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8월6일 오전 11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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