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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드라마 '로드넘버원' '최고의 사랑' 영화 '비스티보이즈' '풍산개' 등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채워 온 윤계상은 오는 9월 방송되는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극중 보건소 의사 윤계상 역으로 출연하는 윤계상은 최근 포스터 촬영에서 장난꾸러기 같은 이미지로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를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극중 윤계상에 대해 '최고의 사랑' 윤필주와 비슷한 이미지의 캐릭터라고 소개한 윤계상은 "고지식하고 주관이 또렷한 인물로 착한 남자의 매력을 이전 작품보다 조금 더 길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전했다.
평소 '하이킥' 시리즈를 즐겨 봤다는 윤계상은 "김병욱 감독님 작품이라 이미지 변신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다. 망가지고 억지스러운 캐릭터가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과하지 않은 재밌는 상황을 통해서 웃음을 유도하는게 '하이킥'의 특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려 노력하고 있다고. 윤계상은 "이전 '하이킥' 시리즈가 그 시대가 당면한 사회문제들을 다뤘던 것처럼 나 또한 '하이킥3'가 다룰 메시지와 이슈들을 눈여겨보고, 이해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하이킥3'에는 안내상, 윤유선, 박하선, 윤계상, 서지석, 크리스탈, 강승윤, 박지선, 백진희, 이종석, 김지원, 고영욱, 줄리엔 강, 윤건, 이적 등이 출연한다. 9월 19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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