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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제작사 포시즌스카이컴퍼니는 '오늘' 특별 포스터를 공개, 눈길을 모았다.
'오늘'은 '미술관 옆 동물원' '집으로'를 연출한 이정향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송혜교가 '황진이' 이후 4년만에 국내 상업영화에 컴백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약혼자를 죽인 17세 소년을 용서한 다큐멘터리 PD의 슬픈 감성이 묻어난다. 송혜교는 떨리는 손으로 노란 우산을 부여잡은 채 눈물을 머금은 눈으로 바라봐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주 티저 예고편 공개로 네티즌들을 사로잡으며 올 가을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한 '오늘'은 9년 만에 귀환한 이정향 감독과 성숙한 여인의 모습으로 스크린에 돌아온 송혜교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10월 6일 개막하는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공식 초청돼 첫 공개되는 '오늘>은 야외 무대인사, 기자회견 및 관객과의 대화 등 다양한 공식행사로 관객들과의 만남을 시작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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