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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자신이 설립한 거성엔터테인먼트는 유령회사라고 고백했다.
케이블TV Y-STAR ‘궁금타’ 녹화에 참여한 박명수가 거성엔터테인먼트는 유령회사며 별다른 매니지먼트를 지원하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논란이 됐다.
하지만 박명수 측 한 관계자에 따르면 “거성엔터테인먼트라는 사업체가 등록되어 있지 않은 것은 맞지만 엄연히 활동을 하고 있고, 서울 당산동에 작은 사무실도 마련돼 있다”고 해명했다.
실제로 거성 엔터테인먼트라는 사업체는 없지만 박명수와 매니저는 직접 뛰며 김경진 유상엽 권영기 등 3명의 소속 개그맨의 활동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경진에게는 계약 하지 않은 상태에서 계약금을 지급했고, 유상엽 권영기와는 실제 계약을 맺는 등 이들의 행사 등을 잡고, 인터뷰 등을 진행하는 것은 거성 엔터테인먼트의 역할이라고 알려졌다.
앞서 김경진은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직접 차를 운전해서 일정을 소화한다고 투덜거리면서도 "별도로 매니저가 함께하지 않는 건 수입이
한편 '거성엔터테인먼트'는 MBC 공채개그맨 출신인 박명수가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 '무한도전'에서의 별명 '거성'을 따 와 이름을 지었다고 알려져 있다.
[사진=스타투데이]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