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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되는 '애정만만세' 22회에서는 동우(이태성 분)가 레이싱 경기장에서 재미(이보영 분)에게 깜짝 사랑고백을 한다.
재미는 새로운 죽 개발을 위해 지방에 내려갔다. 전 남편 정수(진이한 분) 문제로 심란해하는 재미가 걱정된 동우는 10억짜리 소송을 포기하고 재미가 바람을 쐬고 있다는 지방의 레이싱 경기장으로 내려간다.
동우는 재미가 앉아있는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누가 그러는데 지금 내 얼굴은 전생에서 내가 제일 사랑했던 사람 얼굴이래요'라는 자막과 함께 재미의 사진들을 보여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극 초반 희대의 바람둥이 이미지로 그려졌던 동우 캐릭터에 비해 180도 달라진 모습. 최근 방송분에서도 재미의 생일을 몰래 챙기며 피아노 연주에 맞춰 노래 선물을 하는 로맨틱한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촬영을 마친 이태성은 "누구나 한번쯤은 꼭 해보고 싶은 고백 이벤트일 것이다"며 "재미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아끼는 동우의 마음이 잘 드러난 장면인 것 같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애정만만세'는 최근 흥미진진한 극 전개에 힘입어 동시간대 주말극 1위에 올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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