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거듭된 이적설, 혼란스럽다”(인터뷰)

나영석 PD가 거듭된 CJ E&M 이적설에 대해 답답한 심경을 털어놨다.
나 PD는 2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종편행? 사실무근이다”며 이적설을 완강히 부인했다.
잠시 말을 멈춘 뒤 나 PD는 “어느 때 보다도 ‘1박2일’ 에 집중해야 할 이 시기에, 더군다나 촬영 중인 이 시점에 왜 이런 기사가 났는지 모르겠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물론 종편사 관련 이적 제의는 최근까지도 받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와 관련 어떤 긍정적인 답을 내놓은 바 없고 계속 이적할 의사가 없다고 공식화했는데도 이 같은 이야기가 나와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반복되는 이적설에 이제는 어떻게 입장을 밝혀야 할 지도 고민된다”며 “어떤 경로로 이 같은 이야기가 흘러 나오는 지 모르겠다. 그저 답답할 따름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