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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발표된 국제에미상(Internetional Emmys Awards) 후보 리스트에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달인'(The Master Show, 김병만 류담 노우진)이 코미디 부문(Non-scripted Entertainment) 후보작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배우 부문에서는 장혁이 KBS 2TV 드라마 '추노'로 브라질 배우 파비오 아순카오 등 다른 3명과 함께 남자배우상(Best Performance by an Actor) 후보에 올랐다.
국제에미상은 미국의 방송관계자 및 시청자에게 외국의 우수한 TV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를 주기 위한 상으로, 미국TV예술과학아카데미(NATAS)가 매년 9~11월에 수여한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11월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지난 해에는 MBC 휴먼다큐 '사랑'이 한국 최초로 국제 에미상 다큐멘터리 부문상을 수상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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