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의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는 4일 "김동완씨가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며 "남포동 BIFF 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전야제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개막식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완의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은 김동완이 오랜만에 가수가 아닌 영화 배우로 컴백을 할 것이라는 예상을 낳게 만든다. 특히 김동완은 지난 8월 성황리에 마친 뮤지컬 ‘헤드윅’, MBC 광복절 특집극 ‘절정’ 등을 통해 통해 호평 받은 바 있어 이 같은 가능성에 무게가 쏠리는 것.
김동완은 "배우로서 첫 작품을 시작하게 된 '부산'은 정말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때문에 이렇게 좋은 기회로 다시 방문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초청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다음 번에는 좋은 작품과 함께
인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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