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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10월1일 자신의 트위터에 "모르는 것 같아도 다 알고 있습니다. 속고있는 것 같아도 눈감고 있는 것입니다"는 글을 올렸다. 특히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지난 7월 검찰에 의해 대마초 흡연사실이 적발돼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진 것이 알려진 터라 이와 관련한 내용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것.
검찰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 5월 중순께 일본에서 대마초를 흡연했고, 지난 7월 검찰에서 모발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찰은 상습 투약이 아니고 초범이며 흡연량도 적어 마약사범 양형 처리 기준에 미달한 수준의 성분이 검출됐고, 대학생인 점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한편 지드래곤이 조만간 솔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관심을 끌었으나, 이번 사건으로 본인의 활동은 물론 팀 활동에도 타격을 입게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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