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7일 오후 7시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으로 새로 개관한 해운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 제20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에서 ‘고지전’은 최고상인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 남우 조연상(고창석), 신인 남우상(이제훈), 미술상(류성희) 등 4개 부문을 휩쓸었다.
최우수 감독상은 ‘만추’를 연출한 김태용 감독에게 돌아갔다.
남우 주연상은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에서 열연한 류승범이, 여우 주연상은 홍상수 감독의 ‘옥희의 영화’의 정유미가 받았다. 남우 조연상은 ‘고지전’의 고창석, 여우 조연상은 ‘아이들’의 김여진에게 돌아갔다.
신인 감독상은 ‘무산일기’를 연출한 박정범 감독이 차지했고 신인 남우상은 ‘고지전’의 이제훈, 신인 여우상은 ‘써니’의 강소라가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각본상=육상효(방가방가) ▲촬영상=김태성·박종철(최종병기 활) ▲음악상=이지수(마당을 나온 암탉) ▲미술상=류성희(고지전) ▲유현목 영화예술상=강우석 ▲부일독자심사단상=김한민(최종병기 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