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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정은 미국 유명 회계법인에서 근무하던 '엄친딸' 회계사로, 영국 대학 입학 시험 톱5 이력에 깔끔하고 호감 가는 인상으로 첫 등장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4일 방송된 '위탄2'에서 배수정은 럼블피쉬 '예감 좋은 날'과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Reflection'을 열창, 감정 조절 음색 가창 등 모든 면에서 멘토들의 이례적인 극찬을 받았다.
이선희는 "지적을 해 주고 싶지만 정말 잘하는 사람이라 도움을 줄 말을 찾을 수 없었다"며 "정말 음악을 즐기는 사람이다"고 칭찬했다.
이어 이선희는 "이미 심사위원의 기대감이 매우 높기 때문에 점점 더 나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배수정에게 뼈가 되는 조언을 했다.
이승환 역시 "뭔가 꼬투리를 잡고 싶었는데 잡을 수 없었다"며 배수정의 리듬감을 칭찬했으며, 윤상 윤일상 박정현 모두 배수정에게 흐뭇한 미소와 호평을 보냈다.
한편 배수정은 방송 후 어떤 반응이 있었냐는 질문을 받고 "방송에서 카메라를 너무 밑에서 잡아 실제보다 통통하게 나왔다"며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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