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 심장 질환으로 병원 신세를 진 임주환의 건강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임주환은 지난 5월 군 입대 후 기초군사훈련을 받던 중 심장 이상으로 국군수도병원 및 모 사단 의무대에서 3개월간 입원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이후 몸 상태가 호전돼 지난 9월 사단 의무대를 나와 육군 23사단 정훈공보부에서 정훈병으로 복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주환의 소식에 팬들은 "걱정했는데 다행이다" "이제는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훈병은 뭐 하는 보직이지?"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등의 의견을 드러냈다.
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임주환은 입대 전부터 심장 질환을 앓았기 때문에 면제나 공익근무가 가능했지만 임주환이 현역 입대를 고집해 일반병으로 입소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임주환은 지난 9월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대 연예병사 서류심사를 통과했으나 최종 합격자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임주환은 드라마 ’이 죽일놈의 사랑’ ’눈의 여왕’ ’꽃보다 남자’ ’탐나는도다’,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쌍화점’ 등에 출연했으며 ’수상한 고객들’을 끝으로 군 입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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