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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2시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에서는 첫 번째 내한공연을 앞둔 일본의 전설적인 록그룹 ‘엑스재팬’의 리더 요시키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요시키는 “14년 전 해체 후, 몇 년 전 재결합하고 다시 옛날처럼 공연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도쿄돔 공연을 한 후 자신감이 생겨 일본 외에서도 공연을 하자는 의견이 나왔다”고 계기를 밝혔다.
또 아시아 투어의 첫 번째 장소로 한국을 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2008년 한국 공연 취소를 들었다. 그는 “(2008년 한국공연) 매니지먼트회사와 밴드 문제로 취소가 됐다”며 “안타까웠지만 한국 팬들이 변함없이 응원해줬고 드디어 한국에 오게 돼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공연 때 모든 걸 보여주겠다”라는
한편 ‘2011 엑스재팬 라이브 인 서울’은 28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한국 팬들만을 위한 깜짝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라고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유민 인턴기자 /사진=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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