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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게스트로 나선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이 지난해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합창단으로 인연을 맺은 이경규와 초등 동창 사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ktx를 타고 향한 부산에서 진행된 이번 녹화는 박칼린의 추억 더듬기 형식으로 진행됐다. 박칼린은 '남자의 자격' 이후 '여자 히딩크'로 불릴 정도로 카리스마 넘치는 여장부 이미지가 강하지만 MC들을 위해 손수 도시락을 준비하는 등 세심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칼린이 부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로 꼽은 곳은 5살, 처음 음악을 시작했던 피아노 학원. 추억을 더듬어 학원을 찾은 박칼린은 생애 첫 음악선생님과 30여 년 만에 재회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박칼린은 초등학교 동창인 이경규를 비롯, MC들과 함께 모교를 찾아 어린 시절 추억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방송 최초로 박칼린의 생활기록부가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방송은 7일 오후 11시 15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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