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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엄민식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몇 글자 적어본다”는 말로 글을 적기 시작했다.
그는 방송에 나온 자신의 여자친구와 여러 명이 자신으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다며 “저에 대한 질타는 괜찮지만 여자친구에게는 악플 금지를 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
이어 “극단적인 행동만 소개가 됐다”며 “방송 중 내심 뉘우치고 있었다. 마지막에 여자친구와 통화에서 일방적으로 고쳐 달라고 할 때 미안했다고 말했으며, 친구들 만나는 것도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고 해명했다.
또 “여자친구에게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한 부분이 부각되지 못해 가슴이 아프다”며 현재 심경을 표현했다. 이어 문제가 된 조작 논란에 대해서는 “현재 웹디자이너와 모델 일을 함께 하고 있다. 2년 전에 찍은 방송은 실험성이 다소 포함돼, 화성인에서 찍은 모습이 사실이 맞다”고 조작설을 부인했다.
마지막으로 3일간의 예비군 훈련으로 인터넷을 보지 못했다며 “내 연애 방식이 단편적으로 극단적으로 표현된 것 같다”며 “사람마다 연애법도 다르다고 생각하니, 어떤 식으로 고쳐나가면 좋을지 말씀해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당부했다.
앞서 화성인 족쇄남 엄민식씨는 2009년 S
이에 네티즌들은 “맨날 조작논란과 해명의 연속” “조작 바이러스네” “안 믿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유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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