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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응원전에서 주목을 받았던 ‘똥습녀’ 임지영 씨가 무속인 이 된 심경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케이블 채널 Y-STAR '궁금타'의 제작진은 최근 무속인으로 다시 태어난 임씨의 일상을 보도했습니다.
제작진에 따르면 임씨은 아침 7시에 법당에 옥수를 올리는 것부터 신녀가 지켜야 할 것들을 배워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굿판을 벌이기 위한 준비작업을 돕거나 직접 접신을 하고 점을 치는 등 과거 응원녀 ‘똥습녀’의 모습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임씨는 제작진에게 “‘똥습녀’라는 별명은 벌써 마음에 묻었다”면서 “세상 사람들이 이것 모두 ‘쇼’라고 하겠지만 꿋꿋하게 신녀의 길을 걸어갈 것”이라는 심경을 밝혔습니다.
임씨의 20년 지기 친구는 “학창시절부터 신기가 있어서 친구들의 연애사 앞날
한편 임씨는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부터 2010년 남아공 월드컵까지 과도한 노출로 거리응원에 나서 구설수에 올랐으며, 아버지가 유명한 예언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