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츠업’ 대성 “공백기, 생각 많았다…죄송, 또 죄송” 공식사과

빅뱅 대성이 일련의 사고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대성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헤리츠 컨벤션홀에서 열린 MBN 주말극 ‘왓츠업’ 제작보고회에서 “그간 공백기를 가지면서 나의 일, 해야 할 것들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담담한 표정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죄송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굉장히 떨리고 긴장되지만 용기 내 모든 활동에 열심히 임하겠다”고 사과했다.
이어 “연예인 활동을 하면서 해보지 못한 ‘학교생활’을 간접 경험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날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그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놀랐다. 항상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나를 응원해주시는 팬들…사랑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MBN 주말 드라마 '왓츠업'은 명문대 뮤지컬학과 학생들의 꿈과 사랑, 열정을 그린 캠퍼스 드라마다. 지난 5월 교통사고 후 자숙기를 가진 대성의 복귀작이자 송지나 작가가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